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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딩이란?

한 가지 제품을 두고 어떻게 바라보느냐, 어떻게 스토리를 입히느냐에 따라 그 가치가 달라지고 소비자가 받아들이는 기억과 정보가 달라집니다.

실제로는 아무 효과가없지만 아주 사소한 차별화를 두어, 더욱 선호하게 만들어내는 것.
매니아층을 보유할 수 있는 브랜드가 가진 '일관성' 이라는 힘.

 

이론만 있는 것보다는 실험을 바탕으로 브랜딩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책이었다. 

하지만 내가 알던 것과는 조금 다른 것이 있었다.

내가 알기로는 이마트 노브랜드는 프리미엄이 아니라, 서민들을 위한 저가로 공략하는 브랜드인데 프리미엄이라는 것을 강조하였다. (전략이 바뀌었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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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에서 회사생활을 하는 글쓴이가 어느 날 아버지의 죽음으로 400억원의 빚이 있는 회사를 운영하게 된다. 회사 운영을 해본 적도 없었고 처음에는 제대로 해볼 마음도 없었지만 차츰 생각을 바꾸게 되어 빚을 갚게 된다는 내용이다. 무일푼이 아니라 어느정도 수익이 나는 프랜차이즈의 회사이지만 400억원의 빚을 갚는 다는 것은 대단했다. 

하지만...역시 돈주고 소장할 만한 책은 아니고 도서관에서 빌려 읽으면 괜찮을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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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 전달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요소들을 알기 쉽게 설명한 책이다.  

 

Simplicity(단순성), Unexpectedness(의외성), Concreteness(구체성), Credibility(신뢰성), Emotion(감성), Story(스토리)'라는 6가지 메시지 전달 요소들을 통해서 자신의 생각을 상대방에게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다면, 대인관계나 학교, 회사등에서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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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에 출간한 5초의 법칙이라는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출간 즉시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라고 하여 삶에 응용할 수 있겠다는 기대감이 들었다. 하지만, 내 기억에 남는 것은 그저 5,4,3,2,1 이게 전부다.

 

내용은 이렇다. 내가 무언가를 결정해야할 때 5,4,3,2,1 즉 5초내에 대답 후 행동하라는 거다. 장황하지만 정말 단순하다.

5초의 법칙을 사용하여 긍정적인 삶을 살게되었다는 내용들이 가득차 있다.

정말 큰 선택을 해야할 때도 이것이 적용될까? 내 생각엔 글쎄...라는 생각밖에 안 들었다.

 

책 읽는 내내 시간 낭비일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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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양품' 일본의 유명 생활용품 전문 브랜드의 이야기 이다.

이 책을 통해 경영학인 센스나 성공전략에 대해서 간접적으로 짧게 설명이 되어 있다. (자세한 것은 없음)


무인양품이 어떻게 탄생했고, 어떻게 성장하였는지 그리고 어떤 철학을 갖고 있는지, 딱 그정도를 설명한 책이다.

흡사 기업의 자체 보고서 또는 잡지에 실린 브랜드의 역사 정도를 아카이빙한 책으로 보면 될 것 같다.

 

무인양품은 '~으로도'의 전략으로 대체될 수 있다는 부정적인 시각이 될수도 있지만, 반대로 긍정적인 시각으로도 바라볼 수 있는 것을 강조하는 것 같다.

 

시대가 흐르면서 경영 방식이 바뀌었지만, 간결함은 언제나 빼놓지 않고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에서도 통하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각 나라를 돌아다니며 제품의 디자인 및 정보를 수집하는 것과 무인양품 집 등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는 모습을 강조하고 있다.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른 이야기가 될 수 있음을 느껴서 좋긴하나, 경영학적 센스나 전략, 기억할만한 에피소드 등을 알고싶어한 나에게는 조금 적합하지 않았던 책인 것 같다.

 

디자인을 전공하거나, 디자인 브랜드에 관심이 많은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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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를 추출하기 위해서 정규 표현식을 사용한다. 사실 정규식을 잘 모르기 때문에 서점에서 보던 중 '다양한 언어로 배우는 정규표현식' 이라는 책을 접하였다.

 

초보자들에게는 어렵지만 인터넷에서만 접하기 힘든 것들을 한데 모아놓았기 때문에 구입을 하였다.

처음에 읽으니...어휴..뭐 이리 어려워 했지만 2~3번정도 읽으면 감이 와서 적용하기 쉬울 것이다.

 

 

 

정규 표현식이란?

 

문자열의 패턴을 표현하는 표기 방법으로 문자열의 검색과 치환에 유용. 문자열의 패턴을 메타 문자(미리 약속된 특별기호)를 조합하여 표현함으로써 문자를 검색하거나 치환할 수 있다. 대부분의 프로그래밍 언어에서 정규 표현식을 지원하며, 자바스크립트에도 표준 기능으로 탑재되어 있다.

 

 

 

목차 :

 

Chapter 1 [입문] 정규표현식: 메타 문자, 구문, 엔진 _ 1
1.1 정규표현식의 기본 3
1.2 문자열과 문자열 처리 8
1.3 정규표현식의 기본 3연산: 접합, 선택, 반복 16
1.4 정규표현식의 신택스 슈가 25
1.5 캡처와 치환: 정규표현식으로 문자열을 조작한다 34
1.6 정규표현식의 확장 기능: 전방 탐색/재귀/역참조 55
1.7 정규표현식 엔진의 기본 65

Chapter 2 정규표현식의 역사: 이론과 적용 관점을 모두 아우르는 _ 71
2.1 정규표현식의 기원: ‘계산’의 정형화 73
2.2 클레이니에 의한 통일 76
2.3 [적용편] 프로그래머의 친구 80
2.4 프로그래밍 언어와 정규표현식의 만남 86
2.5 최근의 정규표현식 엔진 현황 88

Chapter 3 프로그래머를 위한 고급 정규표현식: 단순한 정규표현식과 최신 엔진의 구조 비교 _ 97
3.1 단순한 정규표현식과 정규 언어 99
3.2 현대 정규표현식의 다양한 기능/구문/구현 111
3.3 읽기 쉬운 정규표현식 작성 120
3.4 현실적으로 타협하기 123

Chapter 4 DFA형 엔진: 유한 오토마타와 결정성 _ 129
4.1 정규표현식과 유한 오토마타 131
4.2 오토마타 구현 142
4.3 [구현 기술] On-the-Fly 구성법 154
4.4 DFA의 장점: 최소화와 동일성 판정 162

Chapter 5 VM형 엔진: 핵심은 ‘백트랙’ _ 167
5.1 기본적인 VM형 엔진 구현 169
5.2 실용적인 VM 구현 177
5.3 오니그모의 VM 구현 190
5.4 VM 이 외 부분 구현 211
5.6 정리 244

Chapter 6 정규표현식 엔진의 3대 기술 동향: JIT 컴파일, 고정 문자열 탐색, 비트 병렬 _ 245
6.1 JIT 컴파일: 자바스크립트와 정규표현식 엔진의 고속화 247
6.2 고정 문자열 탐색을 이용한 고속화 257
6.3 비트 병렬 기법을 이용한 일치 266

Chapter 7 정규표현식의 함정: 백트랙 증가, 일치 동작의 차이 _ 275
7.1 백트랙 증가에 의한 성능 저하와 해결책 276
7.2 일치에 대한 고찰 289
7.3 각기 다른 정규표현식 엔진 간의 동작 차이 296

Chapter 8 정규표현식을 넘어서: 작성하지 않기, 해석하기, 적합하지 않은 구문 알기_ 307
8.1 정규표현식 자동 생성 308
8.2 복잡한 정규표현식의 해석 314
8.3 구문 해석의 세계: 정규표현식보다 표현력이 높은 문법 사용하기 323

Appendix 부록 _ 335
A.1 정규와 비정규의 벽: 정규표현식의 수학적 배경 336
A.2 정규성의 매력: 정규 언어의 진보된 수학적 배경 358

찾아보기 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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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스크립트와 NODE.JS를 이용한 웹 크롤링 테크닉]은 자바스크립트의 기본을 알고 있는 독자나 프로그래밍 중급자를 대상으로 한다. 언어와 상관없이 초급에서 중급 수준의 독자가 읽으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게다가 웹을 대표하는 언어인 자바스크립트를 사용하므로 코드를 이해하기 쉽고 수정하기에도 쉽다.


예제가 다양하기 때문에 이것 저것 응용하기에도 수월하다.

 

 

 

========================================  오탈자 정보  ==========================================

현재까지 발견된 위 책의 오탈자 정보와 오류, 그리고 보다 매끄러운 문장을 위해 수정한 내용을 안내해드립니다. 번역과 편집 시에 미처 확인하지 못하고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아래의 오탈자 사항은 추후 재쇄 시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외의 오탈자 정보를 발견하시면 옮긴이(reap.as.i.sow@gmail.com)나 출판사(readers.jpub@gmail.com)로 연락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최종수정일자: 2017년 3월 20일

2쇄본 오탈자


267쪽 '실제 프로그램'절 첫 번째 줄(김*훈 독자님 제보)

그러면 실제 프로그램의 코드를 살펴보자. 여기서도 우리가 만들었던 mecab-mod.js를 활용한다. 


==


그러면 실제 프로그램의 코드를 살펴보자. 여기서는 우리가 만들었던 mecab-mod.js를 약간 수정한 mecab-mod-sync.js를 사용한다. 

5장 2절에서 만든 mecab-mod.js와의 차이점은 함수의 끝에서 콜백 함수를 호출하지 않고 바로 결과를 반환하는 점이다. mecab-mod.js의 마지막에서 callback(res);라고 되어 있는 부분을 

return res;라고 바꿔주면 된다. 



최종수정일자: 2017년 1월 18일

1쇄본 오탈자


59쪽 두 번째 문단 두 번째 줄

실행 디렉터리가 ‘__dirname"라는 변수에 ==> 실행 디렉터리가 __dirname라는 변수에


112쪽 맨 마지막 코드문에서

casper.evaluate(함수, [, 파라미터1[, 파라미터2[, ...]]]) ==> casper.evaluate(함수 [, 파라미터1[, 파라미터2[, ...]]])


118쪽 맨 아래

* 표 제목인 '선택자끼리의 관계를 지정하는 서식'은 다음 페이지 첫 번째 표의 제목입니다.

119쪽 세 번째 표 설명 칸에서

* 'n번째'를 'n 번째'로 모두 통일


124쪽 절 제목 부분의 '주요 도구와 라이브러리' 상자에서

Electorn ==> Electron


200쪽 맨 마지막 문단

if 구문은 조건식이 true일때 블록을 실행하는 반면, unless구문은 조건식이 false인 경우에 블록을 실행하다. ==> if 구문은 조건식이 true일 때 블록을 실행하는 반면, unless 구문은 조건식이 false인 경우에 블록을 실행한다.


252쪽 첫 번째 코드문에서

execSync(cmd, opt); 열에 ※4 추가


284쪽 밑에서 두 번째 문단 두 번째 줄

...자신의 휴대전화'에서 SMS인증을 통해 ==> ...자신의 휴대전화'에서 SMS 인증을 통해


323쪽 첫 번째 줄
‘YouTube Data API’를 클릭하고. ‘사용 설정’ 버튼을 클릭한다. ==> ‘YouTube Data API’를 클릭하고 ‘사용 설정’ 버튼을 클릭한다.

398쪽 맨 위의 3, 4번 항목
학습 데이터(. svm)를 작성 ==> 학습 데이터(.svm)를 작성
학습시키고 모델(. model)을 작성 ==> 학습시키고 모델(.model)을 작성

398쪽 밑에서 두 번째 줄
이들은 ‘. gz’ 형식으로 압축되어 있으므로 ==> 이들은 ‘.gz’ 형식으로 압축되어 있으므로

418 두 번째 표 '의미' 열 첫 번째 칸
기점(x1, y1)을 설정 ==> 기점 (x1, y1)을 설정

463쪽
* 해당 페이지상의 모든 'D3.JS'를 'D3.js'로 바로잡습니다.



출처: http://jpub.tistory.com/654 [제이펍의 참 똑똑한 2비트 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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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테스트를 위해 책을 보던 중에 「고품질 앱을 위한 모바일 테스팅」 이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책 목록을 보고 배울점도 있을 것 같아 구매를 하고 삼일만에 다 읽었다.

 

저자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모바일 테스트 계획부터 수행까지 전체 프로세스를 폭넓게 다룬다고 되어 있지만, 깊게는 들어가지 않고 넓고 얇게 다루었다.

 

생각하지도 못한 방법으로 테스트를 진행한 사례도 있긴 했지만, 대부분은 누구나 알고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QA 초심자들이 읽어보기에는 좋지만, 경력자들이 읽기에는...글쎄...크게 도움은 될 것 같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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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나 인생의 중요한 순간은 삶의 터닝 포인트라고 말을 합니다.

나의 터닝 포인트란 아마 성인이 될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일생의 중요한 순간을 결정해야 할때...그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책은 먼저 질문이 우리의 인생에 얼마나 중요한지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저자인 존 맥스월이 그동안 30년간 위대한 리더는 어떤 사람이고 우리는 어떻게 위대한 리더로 세워질 수 있는지에 대해서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여 500만명의 리더들과 소통하고서 만들어 낸 걸작입니다. 그런데 그 위대한 연구 결과 가운데 가장 먼저 언급한 것이 바로 ‘질문’이 리더가 뛰어난 리더로 세워지기 위해서 대단히 중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저자가 설명하고 있는 질문은 무엇일까요?

 


질문은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 필수적으로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질문을 하지 않으면 답을 찾을 수 없다고 저자는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매우 상식적이지만 우리 삶에 질문이 없어져 버린 지 오래되었습니다. 왜 그럴까요? 바로 체면 문화 때문입니다. “가만히 있으면 절반은 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래서 몰라도 가만히 있으면 절반은 간다는 생각이 우리 사회에 만연해있습니다. 그리고 질문을 한다는 것은 왠지 내가 그 사람보다 못한 것 같은 인상을 받기 때문에 자신이 무엇을 모르고 있어도 질문을 통해서 알려고 하지 않고 스스로 그 무지를 깨달음으로 찾아가려고 하지만 정작 자신의 무지를 깨달아도 그 무지를 해결하려고 노력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질문을 통해서 우리의 무지를 앎으로 바꿀 수 있어야 하는 것이 리더의 삶에 있어서 얼마나 중요한지 이 책은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질문하여 알게 된 내용을 어떻게 자신의 것으로 체화시킬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질문 후에 리더는 자신에게 원칙을 세우고 그 원칙을 위해서 충실하게 삶에 적극적으로 실행시켜 나가는 것을 통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이 책을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리더에게 비전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비전은 다른 이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먼저 리더가 보고 어떤 길이 올바른 길인지 설명해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책은 질문을 통해서 자신을 발견하고 그 발견한 비전으로 조직을 이끌어 나가는 것을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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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를 등록하여 책을 출판하려면

 

 

 


 

   출판산업이 어렵다는 소식이 언론을 통해 자주 소개되지만 다른 한편으로 2011년 한 해만 보더라도 2만 개가 넘는 출판사들이 새로 문을 열었습니다. 한국의 출판사는 통계적으로 5만 개 정도라는 사실을 고려하면 놀라운 현상이고 장기적으로는 좋은 결과를 낳을 수도 있습니다. 책이라는 미디어는 대중매체나 대량생산 상품과는 달라서 다양성이 특징입니다. 책은 무수히 많은 다양한 독자의 취향에 동일한 책으로 맞출 수 없기 때문에 수없이 쏟아져 나오는 새로운 신상품, 즉 신간을 생명으로 하는 것입니다. 많은 독자에게 사랑을 받는 베스트셀러의 등장은 기쁜 현상이지만 베스트셀러 중심의 판매는 다양한 책의 출판이라는 장점을 위축시킬 우려가 있습니다.

 



 

 

 

1인 출판사의 등장이 가능해진 출판 환경

 

 

   출판을 둘러싼 기술 환경을 보면 500부에서 1천 부 이상을 인쇄, 제본해야 하던 환경에서 1부에서 10부를 만들더라도 질적 차이가 별로 없는 POD의 출현으로 종이책의 소량 제작이 가능해진 환경도 작은 출판사들의 등장에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교보문고나 예스24, 알라딘 같은 온오프라인 대형서점들이 고객 도서 주문 후 출판사에서 제작하여 입고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한 것도 대량의 재고를 서점에 위탁판매 하거나 보관하지 않고 POD로 곧바로 제작하여 공급할 수 있는 방식이 정착하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워드프로세스로 작성한 원고 파일을 간편하게 전자책으로 편집할 수 있는 다양하고 편리한 프로그램과 시스템을 온라인 서점과 전자책 플랫폼들이 무료나 저가로 공급하고 스마트폰과 테블릿PC 등을 통해 전자책 시장이 열리고 있는 것도 중요한 환경입니다. 교보문고나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등 온오프라인 대형서점들이 전자책 유통에 뛰어들고, 2011년만 하더라도 많은 전자책 오픈마켓이 열려 콘텐츠 공급자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  전자책 오픈마켓 유페이퍼  :  http://www.upaper.net



 

   전자책 유튜브라고 불리는 캐나다 왓패드(Watpad)는 2006년 설립 이래 60만 종의 셀프 출판 전자책을 제공하며 매월 6만 종을 출판하고 있습니다. (Watpad : http://www.wattpad.com/)  2011년 현재 국내 전자책 오픈마켓으로는 유페이퍼(Upaper : http://www.upaper.net/), 텍스토어(Textore : http://www.textore.com/), 북씨(Bucci : http://www.bucci.co.kr/), 올레이북(Olleh eBOOK : http://ebook.olleh.com/) 등이 있으며 판매 수익의 60~70%를 저자가 가져가고, 스마트폰과 테블릿PC를 전자책 판매 채널로 집중하는 특성을 지닙니다

 

 




 

1인 출판사 준비, 신발끈 동여매기

 

 

   1인 출판사를 열어 책을 상품으로 출판하여 유통시키고 국립중앙도서관을 통해 독자들이 검색하거나 빌릴 수 있게 하려면 다음 네 가지 작업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첫 번째, 출판사 이름을 정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 출판사 등록을 하는 것입니다. 세 번째, 경제활동을 하는 사업자로서 등록을 하는 것입니다. 네 번째, 출판사로서 국립중앙도서관에서 ISBN 번호를 받는 것입니다. 네 가지 준비 작업을 마쳐야 책을 출판할 수 있는 신발끈을 동여맨 셈입니다.

 


 

 



 

 첫걸음, 출판사 이름을 정한다

 

 

   출판사를 시작하는 첫걸음은 출판사의 이름을 짓는 것입니다. 책을 구매하는 독자들에 대한 통계를 보면 출판사 이름이 차지하는 비중이 결정적이지는 않다고 합니다. 하지만 독자들과 직접 소통이 거의 없던 과거의 출판 활동과 달리 독자 커뮤니티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소셜네트워크의 등장으로 출판인과 독자들 간의 커뮤니케이션이 하루가 다르게 늘어 가는 상황에서 출판사의 이름은 브랜드로서 다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출판사는 책을 만들어 책의 지식과 콘텐츠로 고객과 소통하는 사업입니다. 고객과 함께하려는 입장에서 출판사의 정체성을 정하고 알맞은 이름을 짓는 게 중요합니다. 하지만 사용하려는 출판사 이름을 다른 사람이 먼저 사용하고 있다면, 그 이름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물론 지역만 다르다면 등록하는 데 문제될 것은 없지만 서점과의 거래 등 여러 가지 면에서 많은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문광부 홈페이지 검색 : 사용하려는 출판사 이름을 다른 출판사가 사용하고 있는지 문화관광부 홈페이지의 출판사와 인쇄사 검색 페이지 ( http://61.104.76.20/ ) 에서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방법은 ① 지역을 선택하고 ② 출판사와 인쇄소를 선택하고 ③ 출판사 이름을 입력한 후 검색 단추를 클릭하면 결과를 보여줍니다. 그림은 서울 지역 출판사들 중에서 ‘한국’이라는 이름을 사용한 출판사를 검색한 결과입니다. 검색 결과에서 상호를 클릭하면 자세한 정보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  문화관광부 출판사 상호 검색 페이지 :  http://61.104.76.20


 


 

   * 대법원 등기소 검색  :  문광부 홈페이지 검색 후에는 대법원 인터넷 등기소에서 상호 등록 여부를 확인합니다. 인터넷 등기소 페이지 ( http://www.iros.go.kr/ifrontservlet?cmd=INSEWelcomeNseFrmC ) 에서 법인 상호 검색을 클릭하여 찾아봅니다. 주중 낮 시간에만 검색이 가능한데, 상호로 이미 등록되어 있더라도 출판과 거리가 있는 분야의 상호라면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 상표권 등록 검색  :  출판사 이름이 상표권으로 등록되어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출판사 이름 또는 상호는 상표와 다르지만 상표의 효력 범위는 전국이기 때문에 자칫 민사소송을 당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출판사 이름이 아직 상표로 등록되어 있지 않다면 상품 등록을 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특허청 상품권 검색은 다음 페이지( http://dets.kipris.or.kr/ndets/loin1000a.do?method=loginTM&searchType=A ) 에서 합니다.




 

두 번째 걸음, 출판사 등록하기

 

 

   출판사 등록은 각 시, 군, 구청의 문화관광과(지방자치단체에 따라서 명칭이 약간씩 틀림)를 방문하여 다음 세 가지 문서를 작성하여 제출해야 합니다. ① 신고신청서 ② 사업장 매매계약서 혹은 사업장 임대차계약서 사본 ③ 법인등기부등본 등입니다. 신고 신청서는 담당 공무원에게 요청하여 받는 간단한 양식으로 출판사 이름과 주소 그리고 대표자 이름과 정보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만약 출판사를 위한 건물을 소유하고 있거나 임대를 받았다면 사업장 매매계약서 혹은 사업장 임대차계약서 사본을 제출하고 만약 법인이라면 법인등기부등본을 제출합니다

 

 

1인 출판사로 처음 시작하는 새내기 출판인들은 자신의 집에서 출판사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는 거주하는 곳의 임대차계약서 사본과 주민등록증을 제출하면 됩니다. 여기에서 재미있지만 주의할 점 한 가지는 접수를 받는 과정에서 기관에서 지방세 체납 등의 문제가 있는지 확인한다는 점입니다. 관할 등록청인 시청, 문화관광부에 가서 지방세 체납분을 납부하면 보통 사흘 후에 전화나 문자 메시지로 처리 결과가 전달됩니다. 1인 출판사는 1인 창조기업으로 정부에서 창업을 적극 지원하는 사례로서 설립 절차가 매우 간소합니다.

 

 



 

세 번째 걸음, 사업자 등록하기

 

 

   출판사는 기업 활동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따라서 출판사가 소재하는 관할 세무서에 사업자등록신청을 합니다. 사업자등록 신청 시 필요한 서류는 ① 사업자등록신청서 2부 ② 출판사 신고필증 사본 1부 ③ 주민등록등본 2부 ④ 사업장 매매계약서 또는 임대차계약서 2부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집에서 출판사를 운영할 경우에는 임대차계약서가 필요 없습니다. 주민등록등본도 필수로 제출하지 않는데, 처리기간은 7일 정도 걸립니다. 출판사의 경우는 매출액에 상관없이 과세특례로 부가가치세가 면세되는 면세 사업자등록증이 교부됩니다.

 

 

   1월 1일 ~ 12월 31일까지 전년도 소득에 대하여 1년에 한 번 1월에 소득금액을 신고하고, 5월에 확정된 소득세를 납부하면 됩니다. 만약 사업자등록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시엔 부가가치세법상 미등록 가산세가 부과되며, 기타 세액공제 등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네 번째 걸음, 국립중앙도서관에서 ISBN 발급받기

 

 

   현재 온오프라인 서점은 출판사 책들을 주로 판매하는데, 국가서지로 정식 인정받기 위해 납본(legal deposit)과 국제표준도서번호(ISBN)가 필요합니다. 책을 출간하기 위해서는 국립중앙도서관에서 발행하는 도서관련번호(세계적으로 통일된 도서번호)를 받아야 하는데, 발행자/출판사는 도서를 출판할 때 ISBN을 부여하기 위하여 국립중앙도서관 한국문헌번호센터에서 ISBN 발행자번호를 배정받습니다. 다음 주소를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합니다.

 


 



 

 -  국립중앙도서관 한국문헌번호센터  :  http://www.nl.go.kr/isbn/

 

 

   신규신청의 경우 6자리 발행자번호를 받게 되는데 이는 자료 10종을 발행할 수 있는 번호입니다. 추가로 발행자번호를 배정받기 위해서는 기존에 사용한 ISBN을 모두 통보하여야 신청이 가능합니다. ISBN을 발급받기 위해 ① 국제표준도서번호(발행자번호) 부여 신청서  ② 연간 출판(예정) 목록  ③ 출판사 신고필증(출판사등록증) 사본 1부 팩스(02-590-0621)로 전송합니다. 정부기관 및 비영리 법인이 비매품으로 도서를 발간할 경우 출판사 신고필증 대신 고유번호증을 제출합니다. 수수료는 없지만 ISBN 발행자번호 처리기간은 서류 접수 후 최대한 5일 걸립니다.

 

 

   출판사를 새로 등록하여 직접 경영하는 일은 새로운 기업을 만드는 과정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식과 콘텐츠를 기획하여 책으로 편집하고 제작하여 상품으로서 독자에게 전달하는 과정은 창의성과 다양성 그리고 높은 장인정신이 필요한 작업입니다. 개인이 셀프 출판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지만 그것은 저자로서의 활동에 속합니다. 출판인은 다소 복잡하며 다이내믹하고 또한 매우 정교할 수밖에 없는 출판 프로세스를 운영하는 세계에 뛰어드는 것입니다.

 


 

출처 :http://blog.munjang.or.kr/document/106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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